GS25 반포1호점 편의점택배 완전 짜증


아오 빡쳐. -_-
그때 그렇게 안간다고 하고 다른데를 찾았으나
아무래도 거기가 제일 가깝다는 이유로;;;
지나가면서 보다보니 일하는 사람도 좀 바뀐거 같고
한번 두번 다시 가다보니 이제 좀 잘 하는것 같아서
이젠 별 불편 없이 거기로 다시 가면서 완전 방심하고 있던 오늘!!!
새로운 젊은 여자-머 한 대딩 정도 되어보였음-가 있길래 잘하겠지 믿고 의심없이 운송장 출력까지 마쳤다.
근데 중간중간 들리는 말소리가... 약간 연변처녀같은...?;;
머 그치만 잘 하겠지. 문제 있으랴. 의심없이 운송장을 내밀었다.
바코드 세번 찍는것 까지는 아주 잘했다.
근데 나보고 2500원을 내놓으래.
아놔.
그래도 그전에도 가끔 들었던 말이었기 때문에;;
또 이걸 신용이라고 하면 알아들을까 착불이라고 해야되나 엄밀히 말해 착불은 아닌데 생각하며..
결과적으로는 그 모든 단어를 다 말해야했다. 그래도 못알아들었기 때문에 -"-
그니까 이 사람이 이미 돈을 낸 거라구요. 그랬더니
아.. 근데 이걸 어디서 보내는거에요? 받는거에요 보내는 거에요? 머 이르구 있다 =_=
보내는거라니까 그럼 돈 내셔야 해요. 아오. 이러고 있다 증말!!!
계~속 돈을 내라고 그러는거야!!! 완전 짜증나서 -_-
원래 그냥 보내는거라고. 내가 계속 여기서 그렇게 보냈다고. 몇번을 말했는지.
도대체 왜 내가 그걸 거기서 설명을 하고 앉았어야 하냐고...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
그러더니 급기야.. 그럼 나보고 전화번호를 적어놓고 가래!!!!!
아오 진짜 안적어주고 싶었지만-_- 얌전히(?) 적어놓고 나왔는데
전화해서 한바탕 퍼부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정말이지 한두번도 아니고... 도대체 거기는 교육을 하는거야 마는거야.
왜 내가 맨날 설명을 해줘야 되냐고! -_-
아오 진짜 이젠 정말 안가야겠어 --;
내 택배를 제대로 보내긴 하는걸까? -_-;

생각해보니 회사근처에 우체국 같은거 있는거 같던데 거기서 보내야겠다;;
회사에 있다가 주문 받아도 그 다음날 6시나 되어야 편의점에서 수거해가는데..
아니 근데 그럼 2500원에 보낼수가 없긴해...
차라리 알라딘에서 가져가는걸로 할까.
그냥 이제 주문 다 내릴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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