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4월 22일 금요일 [외로워도 슬퍼도]ㆍHit : 124

2005년 04월 22일 금요일  Hit : 124 
개사 -최은진. 자. 모두 박수~ 짝짝짝 (__)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막울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않고 막 울어.
울면서 달려가자 푸른들을
푸른하늘 보며울며 노래하자

내이름은 내이름은 내이름은 은디

나혼자 있으면 당연히 쓸쓸해 지니까
이럴땐 눈물을 나누자 거울속의 나하고
울어라 은디야 들장미 소녀야
웃지는 말아라 더많이 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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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을때는 우는게 최고라는 작가의 생각이 담겨있는 가사이다.
울려면 확 울어야지 괜히 참고참으면서 찔끔찔끔 거리면 전혀 도움이 안된다.
더 스트레스만 받을뿐.
여기서 중요한 구절은 '이럴땐 눈물을 나누자 거울속의 나하고' 부분인데,
이 구절에서 알 수 있는 중요한 사실은,
남들 있는데서 우는게 아니라 거울보고(굳이 보지 않아도 상관은 없다) 혼자 울어야 한다는 것이다.
남들 다보는데 외롭고 슬플때마다 참고또참지 않고 운다면
그 효과(?)가 점점 줄어든다 -_- (효과라기 보다는 남들의 내 눈물을 받아들이는 그 자세랄까?)


...

뭐, 심각하게 울고 싶은건 아니고 그냥 갑자기 생각나길래 함 적어봤당. ㅋㅋ

 

 

 

 

 

개사지망생   2005-04-23
외로워도 슬퍼도를 외롭거나 슬프면...으로 바꾸길 원츄~
eundi   2005-04-23
누구신가 개사지망생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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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