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6.24 뮤지컬 '전국노래자랑'

 

 

앙~ 재밌다!! >_<

저번에 홍대 갔다가 붙어있던 포스터 보고 알게 돼서 예매했다. ㅎㅎ

실은 포스터 멀리서 보고 읭? 이승환인가? 하고 가까이 가서 보니 으왓 이기찬이네 ㅋㅋ

암튼 느무 재밌었다.

무엇보다 좋았던건 좋은 가요들이 많이 나왔다는거.

뮤지컬 하려고 일부러 만들어서 가사만 억지로 집어넣은 - 요즘은 그렇게 이상하게 만들진 않는 것 같지만 ㅎㅎ-

그런 노래들이 아니라 원래 알고 있던 노래들이 나오니까 넘 좋았다.

특히나.. 이소라의 'My Romeo' 나오는거 보고 완전 맘에 들었음.ㅋㅋ

그 사회자랑 교주랑 사위랑 비서랑.. 여러가지 역할 한 탤런트..(정상훈) 넘 웃겼어.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더라고~

아 그리구 저번에 영애씨 뮤지컬에 변지원으로 나왔던 여자도..(백주희) 여기서도 넘 웃겼다.ㅋㅋ

글구 접때 톡식히어로에서도 나왔던 남자애도 나왔더라구. 걔도 꽤 맘에 들었는데 ㅎㅎ(김형근이래ㅋ)

암튼 창작뮤지컬인데 내용도 잘 만들었고 다들 너무 잘하고 완전 재밌었다~~

 

 

 

나온 노래. 생각나는것만 적어봄. 이거말고 또 있나?

생각하니까 자꾸 노래가 떠오르네;; 저 아저씨 둘이서 하던 노래가 있었던거 같은데...

 

 

쇼

사랑의 서약

허니

뮤지컬

내가 만약

챔피언

이 밤의 끝을 잡고

연예인(싸이)

My Romeo

전쟁이야

흐린 기억속의 그대

트위스트 김

난 괜찮아

난 행복해

 

 

 

어떠냐. 90년대 향수돋지. ㅋㅋㅋ 요즘 트렌드인가. ㅋ

전쟁이야 하던 정상훈 정말 웃겼다 ㅋㅋㅋ

그냥 연기 잘하는 탤런트 인줄 알았는데 노래도 잘하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