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18 진짜 웃겨;
아침에 택배아저씨가 오는 소리가 나서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비몽사몽간에 받았는데...
기다리는 택배가 두개가 있었다. 책이랑 화장품.
일단 받고 들어와서 드러누웠는데..
생각해보니까 책이라기에 너무 상자가 크고 화장품이라기엔 너무 가벼운거야.
그래서 다시 살펴봤더니,
엥? 달력? 그렇다면 이것은?...
언니가 친구 준다고 무도달력 하나 더 주문해 달라고 해서 주문을 했었는데
그건 27일부터 배송 시작이거든. 그래서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벌써 온거야? 하고 놀라서 풀어보니
이건 뭥미?;;
달력에는 아무런 회사 이름도 적혀있지 않다.
표지도 진짜 그냥 달력일 뿐이다;;
'디앤샵'에서 보낸 '제휴탁상달력' 이라니...
이런거 준다는 소리도 없었는데...
내가 너무 구매 많이 해서 준거야? >_<;;;
ㅋㅋㅋㅋㅋ
칸은 큼직큼직해서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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