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를 이용한 무드 취침등 만들기

'조울증(躁鬱症)'이 아닌 '조똘증(窕똘症)'?!!' | 각상
http://blog.naver.com/satan95/40010337291

재료
아크릴볼(등을 만들때 이용하는 본-인사동, 장당 6000원), 한지(검은색과 기타), 전선, 스위치, 플러그, 락스, 걸래, 전구, 테이프, 붓, 바니쉬, 오공본드, 풀, 꽃철사 등등

 

위 사진이 아크릴볼인데 (그냥 얇은 아크릴 판에 등의 모양을 떠놓은것이다.) 너무비싸다는 생각이들어 1장만 구입해서, 견본을 떠서 나머지는 모양대로 내가 만들기로 했다.

이제 받침대와 뼈대를 만들기로했다. 받침대로 쓸 재료를 찾다가, 찬장에서 김치담는 그릇이 눈에 띄었다. 아내에게 양해를 구하고 김치그릇으로 받침대를 만들고 철사로 뼈대를 만들었다.

 

뼈대와 받침대는 굵은 전선과 순간접착제 등을 사용해서 붙이고 테이프로 마무리  

뼈대가 완성되어 테이프와 검은 한지로 살을 붙여나갔다.(왜 검은 한지를 사용하냐구요..? 검은 한지를 붙인 후 탈색제를 이용하여 탈색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훨씬 나무색과 가까운 효과를 낸다.)

 

[찢어놓은 검은 한지]

[한지붙이는 모습]
[탈색후 바니쉬 바르기 전]

 

풀이 완전히 마른후 분무기로 물을 뿌려준후 탈색을 해야하며, 탈색제는 락스를 이용하였고 완전히 마른후 바니쉬를 바른다.

[탈색후 바니쉬 바른 후]

이걸 만드신 '철순'님께서는 유광 바니쉬를 쓰셔서 후회하셨다고 하더군요.

무광을쓰라고 덧붙히셨습니다. 

 

출 처: <으나네 이야기> http://www.ilove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