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폰 촬영 동영상을 AVI및 WMV로 변환하는 방법

일단 휴대폰 마다 저장되는 동영상 저장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물론 각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폰에 맞는 동영상 재생프로그램을 재생할 수 있긴 하니 크게 걱정할건 없다. 또한 일반적으로 각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대부분 avi형식의 포맷변환이 가능하기도 하다. 때문에 일단 PC의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로 보는데는 지장이 없다. 하지만 웹상에 스트리밍 형식으로 지원하는 경우 보통 wmv형식으로 하기 때문에 이걸로 바꿔야 하는데 간단하게 우리가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램인 미디어 엔코더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뭐 아무튼 방법은 글을 읽으면서 천천히 알아보면 되겠다.

당연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휴대폰이 필요하다. 그리고 휴대폰과 PC를 연결시켜주는 데이터 케이블, 휴대폰에 맞는 usb드라이버 및 싱크 프로그램만 있으면 일단 기본 준비는 끝이다.

데이터 케이블은 휴대폰을 구입했을때 기본으로 들어있던것도 있다. 없는 경우에는 따로 구입해야 한다. usb드라이버는 휴대폰 제조사 홈페이지 자료실에 있다. 자신의 폰이 Cyon제품이면 www.cyon.co.kr 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싱크프로그램역시 드라이버를 받을때 같이 받으면 되는데 Sky홈페이지의 경우는 싱크프로그램안에 드라이버까지 내장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괜히 드라이버가 없다고 찾아다니지 말자 ^^

이 과정에서 보통 'Motorola Player''Anycall Media Player'을 이용하여 변환하면 된다. 하지만 애니콜 플레이어의 경우 WMV변환도 지원하기 때문에 특별히 다른 인코딩 프로그램이 필요하진 않다는 장점이 있다.


[CYON Player와 Motolora Player]

일단은 wmv형식으로 변환 가능한 애니콜 플레이어를 위주로 설명한다. 우선 각각 촬영한 폰으로 저장할때 지원하는 확장자가 다른데 각각 재생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파일형식도 다르다.

하지만 대부분 동영상 압축 코덱을 mp4를 사용하기 때문에 확장자만 바꿔도 'Anycall Media Player'에서 재생 시킬수 있고 변환도 가능하다. 특히 위에서 언급했듯이 Anycall Media Player에서는 WMV까지 변환이 가능하므로 이 프로그램을 권장한다(물론 작성되는 이글도 애니콜 미디어 플레이어 위주로 쓰여졌다)


[애니콜 미디어 플레이어]

우선 드라이버 설치부터 해야 PC와 휴대폰을 연결할 수 있다. 휴대폰 usb 드라이버는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ex: Anycall > http://www.anycall.com) 물론 설치하는 방법도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아래 쓴 글보다는 더 정확할 것이다.

드라이버를 다운 받았으면 보통 두가지 형식이 있는데 실행파일로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형식과 수동으로 찾아서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형식이다. 만약 자신이 다운받은 드라이버가 실행용이면 PC와 휴대폰을 연결하지 말고 설치부터 하자.


[보통은 저렇게 설치 파일이 있다]

설치 파일이 있으면 더블 클릭하여 설치하고 PC와 휴대폰을 케이블로 연결하자. 그러면 윈도우 우측 하단에 새 하드웨어 발견 마법사가 뜨고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화면이 뜬다.


[연결하면 먼저 뜨는 화면]


['하드웨어 검색 마법사' 그냥 다음만 계속 누르자]

참고로 드라이버 설치후 검색 마법사에서 '다음'을 눌렀는데도 설치가 안된경우에는 수동으로 직접 경로를 찾아서 설치해야한다. 아래 사진처럼 '이 하드웨어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 화면이 나오면 절대 '마침'을 누르지 말고 '뒤로'를 클릭하자. 그러면 다시 마법사 첫 부분으로 간다. 물론 자동으로 다 설치가 되었으면 아래 과정은 필요없다.


[이 화면이 나오면 '마침'을 누르지 말고 '뒤로'를 누를것]

첫 부분으로 갔으면 아까는 권장모드를 선택했지만 이제는 고급모드(목록 또는 특정 위치에서 설치)를 선택하자. 그러면 아래와 같은 하면이 나오는데 화면처럼 저부분만 체크하고 '찾아보기'를 눌러 '드라이버'를 다운받은 경로를 찾아 다음으로 넘어가자. 그러면 드라이버가 설치될 것이다.

드라이버를 설치 하였으면 이제 촬영한 동영상을 PC로 옮겨보자. 우선 애니콜로 동영상을 촬영했으면 동영상을 PC로 옮기기 위해 PC-LINK를 실행하여 연결한다.


[PCLink와 연결후 동영상 파일을 확인하고]

연결후에 자신의 PC로 동영상을 옮긴다.


[자신의 PC로 저장]

옮겼으면 동영상이 제대로 전송되어있는지 확인한다. 전송 도중 전화나 메시지가 오면 에러날수도 있다.

참고로 위의 촬영한 동영상 파일은 Anycall SCH-V410으로 촬영한 것이며 1분동안 촬영을 하였다. 용량은 408KB정도 나왔지만 움직이는 장면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많이 움직이면 평균적으로 6-700KB는 나올것 같다. 용량을 언급한 이유는 avi나 wmv로 변환하면 용량이 또 바뀌기 때문이다. 용량이 적으면 적을수록 웹에 올리기가 쉬운 만큼 웹상에 얼마만큼 업로드한계가 지원하느냐에 따라 거기에 맞추어 촬영하고 변환을 하면 되겠다.

이제 PC에 저장된 파일을 변환하기 위해 애니콜 플레이어를 실행하여 촬영한 동영상을 불러오자.


[파일 열기]

그리고 메뉴 상단에 보면 파일 변환이라는 아이콘을 클릭하여 변환할 수 있다. 일단 클릭!


[파일변환 메뉴]

변환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저장할 포맷을 AVI와 WMV둘중 선택할 수 있으며 WMV로 변환을 하면 약간의 화질 저하는 있지만 용량이 작고 스트리밍 지원이 편리하므로 이쪽을 추천한다.(화질 저하가 있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휴대폰으로 촬영한 동영상 자체가 해상도가 작기 때문에 별 차이는 없다) 참고로 WMV변환시에는 해상도를 설정할 수 있는데 보통 휴대폰이 176x144정도로 동영상 촬영이 되기 때문에 애니콜 플레이어를 이용하면 변환하면서 320x240으로 해상도를 올리는 기능도 가능하다.


[포맷과 해상도 설정 가능]

변환시작 버튼을 누르면 컨버팅을 시작한다. 약간의 시간은 걸리지만 '변환 완료' 메시지가 나올때 까지 기다리면 된다.


[변환중 화면]


[이 메시지가 나오면 변환 완료]

필자가 소스가 같은 동영상 파일로 각각 'WMV 176x144 / 320x240 그리고 AVI'로 변환하였고 각각 다른 용량의 차이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용량이 다 다르다]

위 사진과 같이 처음에 촬영한 용량은 408KB이지만 WMV로 변환후 1메가가 넘어간다. 해상도의 차이로 두개의 WMV파일이 약간의 용량차이는 있지만 그리 크진 않다. 하지만 AVI로 변환했을때는 무압축이라 36메가라는 상당이 큰 용량으로 늘어난걸 알 수 있다.

변환후에는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재생이 가능하다.


[애니콜 플레이어와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재생한 화면]

위에 잠깐 언급했지만 다른 폰으로 촬영한 동영상도 변환이 가능하다. MS280과 IM-7200에서 촬영했던 동영상 파일인 SKM형식의 파일도 확장자만 MP4나 K3G로 바꾸면 애니콜 플레이어에서 변환이 가능하므로 굳이 전용 제조사 프로그램을 쓰지 않아도 된다. (타 제조사 프로그램들은 WMV변환이 안된다)

[skm파일도 확장자만 바꾸면 가능]

참고로 mjpg라는 형식의 확장자를 가지고 있는 동영상도 있는데 이 형식은 안타깝게도 애니콜 플레이어에서 지원을 하지 않는다. 전용 제조사 프로그램으로 변환해야 하니 avi형식으로만 만들 수 있다(물론 변환시킨 후에는 여러가지 동영상 변환 툴 프로그램으로 wmv나 mpg등 여러가지를 만들 수 있다)

여기까지가 완료이다. 변환이 성공했으면 PC에서 재생도 해보자. 생각보다 간단한 작업이기 때문에 PC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2-3번 해보면 금방 익숙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