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말메종
오랫만에 들어와서 친구들한테 인사는 안하구 여기다 글 올린다..ㅎㅎ
그간 정신없이 지내다가 지난주 토요일에 가족사랑 대잔치를 하러 방문했던 곳이다.
우선, 여기는 레스토랑 겸 펜션이기는 한데...
'가서 먹어봐'에 올리지 않고 이 쪽에 올리는 건 아무래도 음식보다는 경치가 멋있기 때문이다.
산속으로 계속 들어가서 길이 끝나는 곳에 하얀 유럽식 건물이 나타나고...
넓은 잔디밭과 해먹(그물침대)이 놓여져있는 그림같은 풍경이 나타난다.
위치 : 안영TG 대둔산 방향 7~8Km(신대초등학교 지나서 1Km 쯤 더 가면..._)
구례주유소 지나서 푸른하늘모퉁이 방면으로 좌회전해서 10분 정도 길끝나는 곳
(주소 : 금산군 복수면 구례리 224-1)
전화 : 041-754-4442
음식 : 주로 양식종류(스페셜정식 15,000원, 돈까스 8,000원) - 가격은 정확하지 않고...
그 외에 야외에서 바베큐도 가능한 것 같은데.. 경험은 없고...
음식맛은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냥 평범한 수준이다.
숙박 : 4인기준 100,000원 - 이것도 가격은 정확하지 않다..ㅎㅎ
참고사항 : 가능하면 해가 반짝뜬 날씨 좋은 날에 방문할 것.
꼭 사진기를 가지고 갈 것.
* 상식 : Mal Maison이란?
말메종 왕궁은 파리 근교에 성을 갖고 싶어한 나폴레옹을 위해 1799년 조세핀이 구입한 것이다.
까다로운 연인 조세핀과 그녀에 대한 남다른 애증을 가진 나폴레옹, 이 역사적 커플은 이곳에서 이혼 전까지 함께 살았다.
이혼 후 나폴레옹은 이 성을 조세핀에게 주고 떠났으며 그녀는 사망할 때까지 이곳에서 살면서 궁 구석구석에 많은 애정을 쏟았
다고 한다. (네이버에서..)
시간날 때 한 번 방문해 보시길...
난 세 번 가봤는데.. 갈 때마다 조금씩 더 나아지는것 같더라... 이상~~!!
윗 사진은 뜰에 있는 해먹, 아랫사진은 건물 전경... 정원이 멋있으나 잘 나온 사진이 없네..ㅎㅎ
쫓무늬 안내판이 인상적이다
호리훈제와 점심스페샬, 돈가스를 먹었습니다.
실내 분위기도 풍경 못지 않게 좋았습니다.
계단 손잡이에 꽃 장식
벽의 무드 등
심플하지만 고풍스런 샹들리에.,. ㅋ
식사전 오리훈제..
그냥 맛있었습니다.
스프는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점심 특선 스페샬~
돈가스~
큰 누나 같은 사랑스런 반장님의 건배제의...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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