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


힘들어서 죽는줄 알았네.
오늘 운동 다했다-_-
서랍장이 고장나서 -_-;;;;;
아우 짜증나는거야.
그 서랍장 바퀴(?) 부분 있잖아. 아래 동그랗게 돼서 열고 닫을때 미끄러지는.
그 부분이 한쪽이 빠진거야.
가뜩이나 쫌만 쑥 빼면 이게 제대로 안 걸려 있어서 툭 떨어지곤 해서 밑에를 받치고 열어야 돼서 짜증나는데..
내가 워낙 공간이 남는걸 보질 못해서 ㅋㅋ 완전 꽉꽉 채워 넣긴 하지만^^;;
어쨌든 오늘은 그게 한쪽이 빠져버려서 아이구 이걸 어쩌냐 하면서 일단 서랍을 완전히 뺐다.
너무 무거워-_- 허리나가겠어-_- 책상서랍이 아니라 옷 넣는 서랍인데 그걸 완전 꽉꽉 채워놨으니 무게가...헐;
근데 이게 또 쉽게 껴지는게 아닌거지.
중간에 홈이 있어서 거기까지 끼우기만 하면 빠지진 않을거 같은데 이 구멍과 나사(?)의 크기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져서
들어갈듯 들어갈듯 들어가질 않아.
아일렛 박을때 쓰는 망치랑 가위랑 막 공구를 가져다가 해보다가 도저히 짜증나서
어차피 얘도 엄마가 어디서 얻어온 거였지 에잇!@_@!!
아우 서랍장 하나 사고만다. 하고는 인터넷 뒤지다가 -_-;;;
6단 서랍장이 잘 안보이기도 하고^^;; 그리구 참 비싸구나 =_=
위에도 썼지만 난 서랍을 꽉꽉 채우기 때문에 좀 튼튼해야 하는데^^; 그럼 더 비싸겠지--;
하여간 다시 심기일전해서 죽어라 눌러서 끼웠다!!!
손가락도 얼얼하고 힘도 완전 다 빠져버렸는데 그래도 서랍은 잘 열리고 닫히는구나. 에헤헷.
역시 나는 걸어다니는 공구 (???) ㅋㅋㅋ
역시 나한텐 이런 일이 잘 맞는듯. (근데 무슨 일?--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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