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9월 28일 수요일 [므흣]ㆍHit : 480

2005년 09월 28일 수요일  Hit : 480
8월 28일의 일기와 연결됨.
그러고보니 딱 한달 되었군.

그렇게 노동부에 출석도 한번 하고
9월 15일까지 준다는 얘기를 들었었다.
그런데 그때까지도 돈이 안들어온 것이다.
또 열받아서 전화하려고 했는데 추석이니 뭐니 날짜가 지나가고
그러던 중에
저번주일 그러니까 그그저께.
교회가서 1부예배를 드리는데, 이목사님 설교말씀이...ㅜㅜ
1만달란트 빚진자와 백데나리온 빚진자의 이야기였다...
그러면서 용서의 기쁨에 대해 얘길 하셨다...
헉- 했다;;; ㅋㅋ
용서해야 하는건가요... 용서하라시는 건가요...
용서하라시면 해야죠.. 그치만 돈은.. ㅜㅜ 아;; 물론 받으면 좋겠지만
용서하라시면 해야죠...
뭐 이런 복잡한 심정이었다.^^;
그리고 계속 어제까지도 확인했는데 안들어와서 거의 포기한 상태였다.

오늘, 저번에 하나은행에서 마일리지로 신청한 상품권을 준다고 해서 은행에 갔었다.
그거받고 직원의 꼬임에 빠져;; 돈도 못버는 내가 적금을 또 들었다;;;
적금들고 나오면서 으으... 나 돈 많이 벌어야돼... 열심히 하자-_-; 생각하며
내일 재료도 사러 가야겠고 해서 외환은행에 돈을 찾으러 갔다.
간만에 큰금액 5만원을 찾고 잔액을 봤는데 이상하게 많이 남은거다!!!
통장정리를 했더니 돈이 들어왔다. 우하하하하!!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다. ㅋㅋㅋ
어제까지만 해도 하루에 몇번씩 인터넷으로 들락날락하며 돈 확인을 했었는데
오늘은 계속 안하고 있다가, 하나은행도 안가려고 하다가 갑자기 확 가고싶어져서 간건데...
므흣흣.
오다가 땅칩과 커피우유를 사들고 기분좋게 왔다. 하핫.

 

 

 

 

 

김현민   2005-10-06
하나님을 신뢰하세요. ^^
용서에 관한 책을 들었었는데 잊어먹었다.
그 책 읽고 싶은데...못 샀어...
너도 사서 읽으면 좋을 듯.. 나중에 알려줄께...
eundi   2005-10-07
니가 사서 빌려줘 ㅋ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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