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08월 06일 화요일 [눈물이 난다.]ㆍHit : 78

2002년 08월 06일 화요일  Hit : 78  
그럴때가 있다.
어느 시기에는...
진짜 비가 내리는 것만 봐도 눈물이 난다.
(이거말고 좀더 그럴듯한 예시 없냐?--;)
TV에서 하는 유치한 드라마를 보면서...
사람들이 어렵게 사는 얘기를 보여주는 프로를 보면서...
지금은 황당하게도..
디자인 잡지 내의 어떤 사람의 인터뷰를 보면서 눈물이 났다...
그렇게 힘들게 살았다거나 어렸을때 정말 괴로웠겠다...
그런것도 아닌데, 그냥 괜히... 안타까웠다.
지금 잘 된것이 너무 좋아보이고...
그와 동시에 부러움과 나자신에 대한 한심함...

내가 언제까지나 한심해 보이지는 않겠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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