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30 스파이더맨 : 홈커밍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with언니들.

아항.. 그런거구나.. 아니 남들이 써놓은 평점리뷰 대충 훑으면서 생각.

확실히 그전에 봤던 스파이더맨과는 좀 다른 똥꼬발랄(?)한 -찌질함은 여전하지만?ㅋㅋ-캐릭터 이긴 한데 ㅋㅋ

난 재밌게 봤다. 

영웅이라서 밝히지 못하고 사랑하는 여자를 못만나고.. 그런게 사실 난 더 현실적 이라고 생각하거든?

물론 매우 현실적이지 않은 상황이나.. 그 속의 현실성?

솔직히 마블에서 아이언맨이 애들 다 모아서 어벤져스 만들고 돈이 끝도없이 많아서 못하는게 없고 이런게 좀 나한테는 매력이 없는것 같다.

뭐 어두운 가족사, 힘든 시절, 아픈과거 이런게 (물론 다들 있지만)꼭 필요하다는건 아니지만 토니는 너무 그냥 사업가같기만 함..

아슬아슬하게 이기고 그렇게 자리를 유지하고 정체를 지키고 그러는게 더 스릴있고 재밌지 않나?

사실 히어로가 자기 정체를 대놓고 드러내는거 자체가 좀 나한텐 읭스러움...

몰겠다 그냥 코나2집에 '스파이더맨의 위기'라는 노래 한번 들어보세요. 내 그거때문에 좀 더 감정이입을 하는것 같기도...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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