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01 인턴
회사 사장까지도 아니더라도 좀 높은 사람들 중에
매일 바쁘고 정신없고 맨날 전화받고 잊어버리고 내가보기에 허둥지둥 거리는 사람들을 보면 늘
왜저럴까.. 왜 저렇게 바쁜척인가 자기혼자 일 다하는 척인가 그런 생각을 많이 했었다.
사실 이 사장을 보면서도 그런 생각을 했고,
아~회사가 커지면 그런 문제점들이 있겠구나 그런 부분을 잘 정리해 나갈 수 있어야 사장도 해먹겠구나 헸는데,
갑자기 문득 내 모습이 떠오르면서...
사장도 뭣도 아니지만, 지금 내가 개인적으로 하려고 하는 일들도 제대로 정리 못하고 널려놓고 멍때리고 있는데...
아 이런건가 싶었다. 물론 많이 다르겠지만...
암튼 사장이 된다는건.. 그냥 회사의 일원으로 시키는것만 하고 마는것보다 어마무지하게 힘들다는거..
남편과의 일화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뭐 그럼 어쩌길 바라는거냐 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냥 꼭 그런 설정을 넣어야 하는걸까.
그렇게 일에서의 성공≠가정의평화?ㅋ 이런 공식이 꼭 성립하는건 아니자나...
암튼 매우 재밌었다. ㅋㅋ
로버트드니로 머시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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