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친구야


얼마전에 엄마가 이 사진을 나한테 가져 오셨다.
왜 이걸 엄마가 갖고 있던건지 모르겠는데, 간만에 옛 추억에 빠져들었다. ㅎㅎ
(스캔하기 귀찮아서 디카로 찍었더니 저모양;; ㅎㅎ)

오른쪽 맨 끝에 있던 두명. 권영빈, 문혁주.
보다시피 키도 크고 인기도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특히 권영빈은 지금 보니 딱 '내스타일이야~~~' 인데 -_-;;;
나는 남들 다 좋아하는 얘네를 제쳐두고


제일 작은 요녀석(선생님 옆에 눈도 제대로 못뜨고 있는) 에게 빠져있었다.
지금 보니 당췌 왜 그랬던건지 모르겠다. 푸하하


짠. 마지막 보너스로 인상파 응징. ;;
나는 아무래도 조직의 두목이었나보다-_-;

초등학교 1학년땐데, 내가 졸업한 서원이 아니라 1년다니고 전학왔던 송전초등학교라서
이 때 애들은 소식도 모르고 전혀 만날 일도 없었다.
근데 희한한건 2,3,4학년때 기억보다도 이때 기억이 그나마 더 많다는 것.
정말 궁금하다. 다들 어떻게 자랐을까..


 

 

 

 

 

 

 

preddie
   2006/04/21  
은지 넘 귀여운거 아냐?ㅋㅋ
은디
   2006/04/24  
은'진'이라고~~~ 오빠 일부러 그렇게 쓴거지-_- ㅋ
홍길똥   2006/06/08   
거참 희안하네 그려... 은진이 사진보면... 어째 눈썹만 눈에 띄지....

그런데 더 희안한건.. 그것만 보고도 바로 고음불가라는걸 알수 있다는 거지...
eundi  2006/06/16   
켁 그러고보니 정말 눈썹이 엄청나네요 >.< ㅋㅋ

 

 

 

 

 

 

오.. 내가 폴더에 이런걸 넣어놨더라고. ㅋㅋㅋㅋㅋ 뭔가 했더니.

그때 이사진 보고나서 좀 찾아봤었는데,

쟤가 농구선순가봐.. 그래서 뭐 이런게. ㅋㅋ

근데 78년생?? 빠른도 아니고. 어떻게 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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