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초코칩 쿠키 만들다.

 

개인적으로 모 제과에서 나오는 칙칙폭폭 칙촉을 좋아한다.

다른 초코칩쿠키에 비해 촉촉하고 더 달콤해서 좋아하는데... 살 찔까봐 자제를 좀 했었다.

그러다, 문득 만들고 싶은 충동에 인터넷으로 레시피 찾아서 테스트로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기가 막히게 잘 됐다. 따뜻할 때 먹었을 때, 쿠키지 빵인지 구분이 안됐는데.

냉장고에 넣어놨더니 제대로 칙촉의 맛이다. 우유랑 먹으니 정말 칙촉같다.

 

평소에 마트 갈때마다 하나씩 둘씩 사 모았던 재료들 이제서야 제대로 써먹어 본다.

다크 초코렛, 베이킹파우더, 코코아가루...등등 하나씩 사 모았던 재료들 몽땅 커냈다.

버터 대신 식물성 마가린으로...

 

재료 : 강력분 100g, 버터 50g, 베이킹파우더 1/4tsp, 소금 1/4tsp, 황설탕 40g, 계란1개,
초코칩 100g, 코코아가루 10g, 우유 1sp

 

1. 밀가루, 코코아가루는 곱게 체친다. 소금+ 베이킹파우더를 넣는다.

2. 버터는 전자렌지에서 1분가량 돌린 후, 설탕을 넣고 녹인다.

   그런 후에 계란을 조금씩 넣으면 저어준다.

3. 밀가루와 코코아가루를 체친 볼에 2번을 넣고 저으면서 초코렛과 우유를 넣고 반죽을

   저어준다. 

4. 위의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서 모양을 잡아주면 된다. 틀이 있으면 더 좋다.

5. 170도 온도에서 약 20분간 구워주면 끝~

 

 





 
쨘~ 완성... 테스트용으로 만들어 봤는데 잘 나왔다.
모양은 영 아니지만 맛은 칙촉이다. 흐흐....
좀 더 연습해서 선물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