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그랜트의 '선택' 2006/01/10


아까 onstyle에서 하길래 봤다.
보니까 옛날에 본거같은데,
기억이 뜨문뜨문 하길래 그냥 다 봤다.
오오. 근데 근데.
완전 요즘 얘기더라고~
노숙자등을 데려와서 생체실험 해가지고
병고치는 기술을 연구하는..
어차피 그사람들은 살 희망도 없고 사는 이유도 없고
한사람 죽어서 암을 정복할 수 있다면 그 한사람이 영웅이 되는거 아니녜.
말은 그럴듯하게 하지.
하지만 그사람들이 선택하게 하지도 않았고
당신이 신도 아닌데 어떻게 당신 마음대로 하냐는 휴의 반박. ㅎㅎ
딱 그거지.
지가 신이야? 지가 뭐라고 남의 생명을 마음대로 쥐락펴락(ㅋㅋ) 하는데.
정말 답답스럽지.
아무리 삶의 희망이 없고 죽지못해 사는 사람이라고 해도.
'당신몸을 병고치는 기술 연구하려 좀 사용합시다' 라고 하면
누~가 그러십쇼 하고 넙죽 받아들이겠냐고.
마찬가지 아냐?
아~무 선택권 없는 그 난자들은.....
사실 나는 그거 자세히 안보고 잘 모르고 주워들은것만 있지만,
지금은 당연한 결과야.
어디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려고?
어~디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을 지맘대로 사용해.
그런건좀 제발 생각좀 하면서 살자고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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