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잘못하지 않았는데 2006/08/10

나도 떠나고싶다.
영어공부도 하고싶고
이국땅에서 혼자 살아보고도 싶고.
이제는 남겨져있는 사람이 되기 싫다.
사람과의 헤어짐이 싫어서
더 친해지지 못하는 것일수도 있는데.
교회 안에서는 그것도 안된다.
사람들이, 좋아지지 않을수가 없음에.
그들이 떠난 자리는 나에게 너무 큰 상처를 남긴다.
아무도 잘못하지 않았는데,
나는 상처받고.
내 잘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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