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06/12/06

아놔 짱나.

다른날도 뭐 별반 다를거 없지만
오늘하루종일 대체 뭐한거야
짝은 분홍색 코듀로이 바지로 치마만든다고 설쳤는데
완성본이 영 품이 안난다.
그리구 그놈의 천이 어찌나 먼지를 많이 내는지
아무래도 계속 방안에 날아다니는거 같다. 콧속이 계속 답답해.
작업대도 없어서 넘 불편했다. 짱나짱나.
쭈그리구 앉아가지구 힘들어!!

거기다가 음반사러도 못갔네! 발매일인데!!
왠지 나가기가 싫더라니...
오늘 안나왔나보다.
왜케 계속 미뤄지는거냐. 감질나게.

근데 포노(알라딘)에서 왜 새로나온 가요에, 예약음반에 안나와있는거야!

사실 좋은일촌이 되겠다고 하긴 했지만,
요즘 뭐 이사이트 저사이트에 뭐 해라 어째라 그러는건 별로 하고싶지 않다. 게다가 그런것도 있더라? mp3가 풀리기전에 안좋은음질의 짤린 mp3를 만들어서 뿌린대.
..... 그건좀 그렇지 않냐?-_-;
차라리 저작권 막고 그러는게 낫지 그건 좀 별루.
그리구 내가 워낙에 그렇게 '팬질'이 되어가면 안하잖아.
이천명의 팬중 한명이 되기는 싫다고. ㅋ

아까 섹션tv에 이승환 나왔는데,
우와우.
나도 빨리 곡짓고 공연하고 싶은 생각이 막 드는데.
너무 늦은건가.
.....
아냐. 안늦었어 >.<

인터넷에 쓰면 빨리 써지고 편해서 좋긴 한데,
좀 그르타. 종이에 남기고 싶은데. 쩝.

아~ 놔. 나 제대로좀 살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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