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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need to be in love - Carpenters

미성년 9화 Ending 우리들은 단지 먹고 자기나 하는 일생이지 별 차이나 있을라고 누군가를 상처 입힌다든지 속이거나 하지 않고 끝난다면 그래 우리들에게 대단한 차이 같은 건 있지도 않아 난 팝송을 잘 안듣는다. 음악 듣는걸 가요로 시작해서인지, 팝송은 별로 끌리지가 않는데, 이런 내가 팝송을 듣게 되는 건- 여기 배경음악에도 몇개 없는 팝송으로 예를 들어보면, Something Stupid - 아마도 필름님 홈페이지에서 듣고 좋아했던듯. Forever - 그 옛날 최수종 이승연 나오던 '첫사랑'이라는 드라마에서 듣고 캬~ 좋아했지. ㅋㅋ 드라마나 영화등 영상이 겹쳐지면 그 감동이 배가 되는 경우가 있다. 1000 words - 이건 전에도 쓴적 있는거 같은데, 어쩌다 sweetbox 듣게 되어서 좋아..

2009. 7. 25. 02:48

[오로라 공주] 꽃이 지다 - 정재형 Feat. 조원선

꽃이 지다 _오로라 공주 _Music by Jung Jae Hyung (2005) 돌아가고 싶다 혼잣말을 하며 쓴웃음이 머문 너의 입술이 닿는다 쓰러질 듯 높은 하이힐을 신고 넌 고개를 젖혀 눈물 짓는다 흩뿌려지는 저 하얀 꽃잎은 달빛에 비쳐 춤을 추고 있네 그대가 흐느끼는 이 밤에 향기는 널 휘감고 내게 말한다 떠나라 애초 모르던 남처럼 눈이 부셔 달 빛을 피한 채 나는 시들고 꽃이 떠난다. 푸른 눈물은 멈추듯 떨어져 여린 가슴을 무심히 베었네 그대여 아파하지 말아라 상처는 날 때리며 내게 말한다 떠나라 애초 모르던 남처럼 눈이 부셔 달 빛을 피한 채 내가 시들고 꽃이 떠났네 천재 작곡가 정재형이 3년만에 선보이는 영화 ‘오로라 공주 OST' 99년 프랑스로 영화음악으로 유학을 떠난 전 베이시스의 정재..

2009. 7. 25. 02:46

이정 - 한숨만

이정 - 한숨만 마음은 아픈데 말조차 못 하는데 말해야 하는데 난 그저 고개만 떨구죠. 널 봐야 하는데 네 눈을 보고픈데 웃어야 하는데 또다시 고개만 떨구죠. 힘겹게 준비했던 말들 전하지 못해 아파하죠. 이렇게 바보같은 날 그대는 또 바라보네요. 처음 볼 때 그때 눈빛처럼 사랑한다 말하면 이별이 올까봐 아무말 못하는 날 어떡해 잊혀지는 일보다 미치도록 가슴 아픈건 지금 널 잡지 못해 한숨만 나라는 사람 참 또 너를 그리워 하고 하루가 일년같아 헤매이겠죠 시작도 못한 사랑 내 가슴을 저미는 건 왜인지 난 어떻게도 못하니까 사랑한다 말하면 이별이 올까봐 아무말 못하는 날 어떡해 잊혀지는 일보다 미치도록 가슴 아픈 건 지금 널 잡지 못해 한숨만 이제난 마지못해 한숨만

The Way We Were - Barbra Streisand

The Way We Were 에 푹~~ 빠졌음 @_@ Barbra Streisand - The Way We Were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 에피톤 프로젝트 Epitone Project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feat.타루) - 에피톤 프로젝트 Epitone Project 지금 생각해도 가슴 떨려, 수줍게 넌 내게 고백했지 "내리는 벚꽃 지나 가을이 올 때까지 언제나 너와 같이 있고 싶어" 아마, 비 오던 여름날 밤이었을거야 추워 입술이 파랗게 질린 나, 그리고 그대 내 손을 잡으며 입술을 맞추고, 떨리던 나를 꼭 안아주던 그대 이제와 솔직히 입맞춤보다 더 떨리던 나를 안아주던 그대의 품이 더 좋았어 내가 어떡해야 그댈 잊을 수 있을까? 우리 헤어지게 된 날부터 내가 여기 살았었고, 그대가 내게 살았었던 날들 나 솔직히 무섭다 그대 없는 생활 어떻게 버틸지 함께한 시간이 많아서였을까? 생각할수록 자꾸만 미안했던 일이 떠올라 나 솔직히 무섭다 어제처럼 그대 있을 것만 같은데 하루에도 몇 ..

2008. 8. 8. 02:45

Yumi Matsutoya (Yuming) 松任谷由実 11 - A HAPPY NEW YEAR

A HAPPY NEW YEAR新年 あけまして おめでとう作詞 : 松任谷由実   作曲 : 松任谷由実A Happy New Year!大好きなあなたの部屋まで凍る街路樹ぬけて急ぎましょう今年も最初に会う人があなたであるように はやく はやくA Happy New Year!新しいキスを下さいそして鐘の音 通りにあふれて今年も沢山いいことがあなたにあるように いつも いつもA Happy New Year!今日の日は ああどこから来るの陽気な人ごみにまぎれて消えるのこうしてもうひとつ年をとりあなたを愛したい ずっと ずっと今年も沢山いいことがあなたにあるように いつも いつも     A HAPPY NEW YEAR / 松任谷由実 +スガシカオ

2008. 6. 11. 01:59

외로운 평화 + 흔들흔들

아스트로비츠(Astro Bits) - 흔들흔들 칠흙같은 밤 하늘이 조금 뒤엔 밝아 올테니 멈춰 섰던 배들은 이윽고 닻을 끌어올릴 시간 비어버린 잔 하나를 강물 속에 던져 버리고 귀찮은 듯 하품을 삼키며 자, 떠나볼까 뒤뚱뒤뚱 떠내려 가는 작은 조각배 위에 앉아 물결이 뱃머리에 부딪치는 소릴 들으며 저 세상 속으로, 아니 어쩌면 저 세상 밖으로 때로는 그저 흘러가는 대로 기웃기웃 거리며 언젠가 또 한번 너와 걸었던 그 강가 가까이 우연히 내가 지나쳐 갈 때까지 흔들흔들 출렁이는 물결 위엔 어느샌가 부서지는 햇살 삐걱삐걱 정든 노래처럼 노를 저어볼까 뒤뚱뒤뚱 떠내려 가는 작은 조각배 뒤에 앉아 물결이 뱃머리에 부딪치는 소릴 들으며 저 세상 속으로, 아니 어쩌면 저 세상 밖으로 때로는 그저 흘러가는 대로 기웃..

2008. 6. 9. 02:43

[펌] astro bits !

지금으로부터 10년전, 지금처럼.. 윤상에 미쳐있던 그때 윤상의 밴드 papermode에서 베이스를 치던 김범수, 그가 '수호천사'라는 앨범을 발표했었다. 청학동 머리를 하고 흔들흔들 베이스를 연주하던 그가 처음으로 자기이름을 걸고 발표한 앨범은 우리나라 최초의 acid jazz. 그때는 너무 생소한 음악이었기에 대중에게 환영받지 못하였지만 나의 어린 귀가 듣기에도 너무나 세련되고 너무나 정교하고 너무나 스타일리쉬한 음악이었다. 그리고 10년후, 그가 astro bits 라는 이름으로 새 앨범을 발표했다. 10년내내 그 1집의 타이틀곡이었던 'happy end' 를 들으며 그가 프로듀싱하는 앨범 북릿에서 그의 이름을 접하며 도대체 이사람은 언제 앨범을 내주시는거야 ㅠ 라고 마냥 기다리던 나에게 짜쟌 하고..

You Go Your Way - Chemistry

そんな瞳で僕を見つめられると 그런 눈으로 나를 바라보면 別れのせりふも呑みこんでしまいそう 이별의 말도 그냥 삼켜버릴 것 같아 裸足で驅けたふたりの季節終わったはずだよ 맨발로 뛰었던 둘만의 계절은 분명 끝난 거야 心がわりじゃない誰のせいでもない 마음이 변한 게 아니야, 그 누구의 탓도 아니지 出會う前からわかってたこと 戀に落ちるまでは 그저 만나기 전부터 이미 알고 있었던 것. 사랑에 빠지기 전까지는 말이야 想いは想いのままで熱を失うだけ 서로에 대한 마음은 그대로, 그저 열정이 식을 뿐 あなたは歸るあの日の場所へ僕は僕の道へ 당신은 그 날의 그 장소로 돌아가지. 그리고 나는 나의 길로 さよなら漂う日日よ忘れる理由もないさ 이별이 감도는 나날들이여, 잊을 수 없을 거야. 愛したことを忘れる人を愛したわけじゃない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

TOKYO - YUI

住みなれた この部屋を 出てゆく日が来た 살기 익숙해진 이 방을 나갈 날이 왔어 新しい旅だちに まだ戸惑ってる 새로운 여행에 아직 망설이고있어 駅まで向かうバスの中 역까지 향하는 버스안에서 友達にメールした 친구에게 문자를 했어 朝のホームで 電話もしてみた 아침의 플랫홈에서 전화도 해봤어 でもなんか 違う気がした 그래도 뭔가 다른 느낌이 들었어 古いギターをひとつ持ってきた 낡은 기타를 하나 갖고왔어 写真は全部 置いてきた 사진은 전부 두고왔어 何かを手放して そして手にいれる 무언가를 손에서 놓고 그리고 손에 넣는다 そんな繰り返しかな? 그런 반복일까? つよがりは いつだって 夢に続いてる 강한척은 언제나 꿈에서 계속되고있어 臆病になったら そこで途切れるよ 겁쟁이가 되면 거기서 끊어져 走りだした電車の中 달리기 시작한 전차안에서 少..

2007. 10. 24. 02:49

[펌] 정원영밴드 - 내겐 천사 같은

도시에 주차된 여든 여덟 개의 건반. 오늘은 어떤 건반을 타고 흐를지 그의 선택에 따라 이 도시는 빠르게도 또 느리게도 흐른다. City Navigation. 정. 원. 영 정원영 *Piano, Keyboard 시간이 앞모습을 보이며 다가오면 그의 심장은 빨라지고, 시간이 뒷모습을 보이며 물러나면 그의 마음은 느려진다. 그의 공간은 4줄의 현으로 돈다. 4줄의 현으로 움직인다. 한가람 *Bass 처음에 베어 물면 사르르 녹을 거 같지만, 그냥 소화되는 건 아니지. 녹아버리는 게 아니라, 녹여내야하거든.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겠지만, 어쩌면 당신은 가능할지 몰라. 최금비 *Vocal 두 손으로 감싸 쥐지 마세요. 입가에 묻어나거든 살짝 웃어도 좋아요. 체온보다 뜨거우면 상하고, 입술보다는 훨씬 더 ..

2007. 10. 24. 02:48

[펌] 한충은 - Morning

♪ 소금, 대금 : 한충은 / ♪ 어쿠스틱기타 : 함춘호 ♪ 첼로 : 공민선 / ♪ 잠베이 : 장재효 ♪ 레인스틱, 서스틴심벌, 윈드차임 : 김혜진 ♪ 피아노, 신디사이저 : 김신원 2006년 5월이었던가? 아주대 근처 볼일이 있어 갔더니 아주대삼거리를 봉쇄한채 길거리에서 아주대축제가 한창이었다. 학내가 아닌 거리에서 대학축제를 즐기는게 이색적이었다. 여러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차츰 어두워질 무렵 메인무대에서 김유정국 매지션의 마술쇼가 펼쳐졌다. TV에서 보던 마술을 직접 무대에서 관람하기엔 첨이라 신기했고, 무엇보다도 종합예술이란 단어가 생각날 만큼 음악과 극적인 요소, 그리고 마술 등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이었다. 음악을 이용한 마술이라고나 할까? 완벽한 계산과 치밀한 각본으로 이루어진 단순 마..

2007. 10. 17. 02:49

[K]-Good Bye (햇빛 쏟아지다ost) *강추*

이 세사람이라니 새삼 되게 안어울리네 ㅋㅋ 우리 현재는 참 이뻐요. (드라마는 전혀 안봤음^^;;;) 약속해줘 바보같은 날 그리워하며 세상에서 제일 예쁜 니 눈을 울리지 않겠다고 부디 행복하게 이 세상어디서든 행복하게 너를 지키지 못한 나를 모두 잊고 살아줘야해 소중한 기억밖에 없는데 하나도 버릴수 없는데 너 가더라도 네가 항상 지켜야 될텐데 마지막 내가 할 수 있는건 돌아서는 너의 뒤에 혼자 남는일 안녕 나의 사랑 Good-bye 잊고 살아볼께 울고 또 울어 눈이 멀지라도 니 모든게 그리워 숨이 막힌데도 나 참아낼께 달라질꺼 하나도 없는데 니가 곁에 없을뿐인데 이제야 너를 정말 편히 그리워할텐데 마지막 내가 할 수 있는건 돌아서는 너의 뒤에 혼자 남는일 안녕 나의 사랑 Good-bye 이젠 널위해 말할..

2007. 10. 17. 02:49

[펌] 안녕! 유에프오

그냥 주위의 그런 풋풋한 사람 사는 이야기... 그리고 순수하고... 믿음이 있는 이야기... 서민적인 모습과 더불어 흐르는 음악들이 너무 좋았다... 안녕! 유에프오_02 Opening - Recemos a Maria (마리아에게 기도해요) 안녕! 유에프오_31 아디오스 UFO - 합창 Ver.(Spanish)

2007. 10. 17. 02:48

이지형 - Radio Dayz

이지형 - Radio Dayz 감출수 없는 기쁨에 간직한 기억속 멀리 오래된 낡고 작은 Radio 아무도 없는 간 밤에 찾아와 숨겨둔 너의 속맘을 듣던 밤 이젠 멀리 달아났지만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지금 너의 얘길 들려줘 다시 너의 노랠 불러줘 간절한 순간 내 오랜 기다림 널 향한 나의 수줍던 고백과 그 멜로디 시원한 바람 햇빛을 달리며 환하게 웃던 네 손을 잡던 날 이젠 멀리 달아났지만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지금 너의 얘길 들려줘 다시 너의 노랠 불러줘 단 한 순간도 그댈 잊지 못해서 예~ 예~ 예~ 예~ 간절한 순간 내 오랜 기다림 널 향한 나의 수줍던 고백과 그 멜로디 시원한 바람 햇빛을 달리며 환하게 웃던 네 손을 잡던 날 이젠 멀리 달아났지만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지금 너의 얘길 들려줘 다..

2007. 10. 17. 02:48

루시드폴 - 그대 손으로(버스 정류장 OST)

그대 손으로 - 루시드 폴 바람부는 곳으로 지친머리를 돌리네 나는 쉴곳이 없어 고달픈 내 두다리 어루만져주오. 그대 손으로 세찬 빗줄기처럼 거센 저 물결처럼 날 휩쓸어간대도 좁은 돗단배 속에 작은 몸을 실으니 지금 가야만 한다면 그대 품으로 태양은 그 환한 빛으로 어리석은 날 가르치네 당신은 따뜻한 온기로 얼어붙은 날 데워주네 언제나 아무말없이 그대 손으로

2007. 10. 17. 02:48

습관 - Morning (모닝)

습관 _1집 - Return To The Innocence (2003) 거짓말처럼 비가 갠 거리에 아직도 고여있었던 낡은 피아노 위에 먼질 털어내듯 그댈 날려보죠 나도 모르는 사이 잠이 들어버린 오후 바람 한가운데 때론 미지근해진 커피향과 함께 눈물을 마셨죠 벽에 걸린 시계는 (항상 멈춰있었죠) 아마 나를 대신할 (고장난 기억처럼) 그댈 지우는 일로 (힘든 하룰 보내면) 어느 새 쌓인 그대 그리움 사랑이란 우습게도 늘 그랬죠 이별을 앓고 나면 너무나 선명한 기억으로 다시 태어나곤해 그리고 아주 못된 습관 하날 내게 선물을 하죠 그대를 깨우고 잠이 들던 그때처럼 늘 잠을 설치죠 오래된 소파에 기대 앉아 밤하늘 바라보면 보이지 않던 그대 별까지도 유난히도 빛나보여 사랑이란 우습게도 늘 그랬죠 이별을 앓고 나..

2007. 6. 2. 18:33

송창식 - 맨처음 고백

맨처음 고백 - 송창식 말을 해도 좋을까 사랑하고 있다고 마음한번 먹는데 하루이틀사흘 돌아서서 말할까 마주 서서 말할까 이런저런 생각에 일주일 이주일 맨 처음 고백은 몹시도 힘이 들어라 땀만 흘리며 우물쭈물 바보 같으니 화를 내면 어쩌나 가버리면 어쩌나 눈치만 살피다가 한달 두달 석달 맨 처음 고백은 몹시도 힘들어라 땀만 흘리며 우물쭈물 바보 같으니 화를 내면 어쩌나 가버리면 어쩌나 눈치만 살피다가 한달 두달 세달 맨처음 고백 - 송창식 mamirine 2007/06/02 00:02 대구가 불렀는데- 좋더라구 히죽-

2007. 5. 17. 13:17

Sign - Mr.Children (Orange Days)

Orange Days- 정말 최고라고 생각한다. 말, 할 필요도 없다. 말하고 싶지도 않다. 꼭꼭 숨겨두고 나 혼자 보고싶은 기분이다. 사실은, 너무너무 이에대한 글을 쓰고 싶었다. 본 건 좀 되는데, 보자마자, 그 뒤로도 오랫동안 OrangeDays의 그늘(?)에서 산 나는 얘기를 하고 싶었으나... 도대체 추려지지가 않았다. 요약이 안됐다. 마음에 드는 대사가 한두마디가 아니었다. 매회, 매장면 그냥 지나갈것이 없었다. 얘기를 하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다 해야했다;; 그래서 그건 그냥 내 속에 접어두고, 노래 얘기를 하는것으로 아쉬움을 달래보려고 한다. Sign - Mr.Children Mr.Children은 정말 멋진 그룹이다. 이리 좋은 노래를 잔뜩 만들어 주다니 고마울 따름- 그들의 노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