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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약먹고 기도하고 잠.

머리아픈건 좀 가신느낌이고..

코는 약간 막히고 가끔 콧물나는 정도인데

그거때문인지 치과가서 좀 힘들었나..

자꾸 물이 넘어올라그러는데 그것좀 어떻게 해주지 그거땜에 꿀렁(?)거려서 

혀 움직이지 말라고 하고.. 아니 어쩌란 말이요...

너무 오랜만에 치과를 가서 그런가

전에는 치과싫다는 생각 별로 못했는데 역시 치과는 싫은거구나...

입 벌리고 있는거 자체가 너무 힘듬..

하여간 그래서 오다가 코감기약을 하나 사서 먹고

급 졸음이 쏟아져서 자다가 너무 깊이 잠든거 같아서 깜놀해서 깸. 학원가야 되는데;;;

사실은 너무 늦게 일어나서 못갈수도 있으려나 생각했었는데 ㅋㅋㅋ

바로 준비하고 나올 시간에 깨서 감.

뭔가 약기운 때문인지 계속 몽롱하고 정신이 별로 없고 의욕도 없다...;;

치과땜에 돈 수억(..은없지만) 깨져서 더 짲응나고

며칠전에 졸피뎀의 무서움을 그알에서 봤는데..;;

약이란건 무서운거같음. 

이게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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