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요즘 아주 잼나게 보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
첫회 중반부터 보게 되었는데 그 깔끔함에 완전 반해버렸다.
사전 제작시스템으로 만든 드라마라는데
대사랑 상황이 완전 현실적이고 유치하지도 않고 딱 내스타일 +_+
뭔가 좀 유치하고 진부하다 싶은 대사나 상황이 나올때면
어김없이 생각이었다던가 그 말을 뒤집는 반전!
게다가 중간중간 적절한 코믹요소에 혼자 뒤집어진다 -_-; (혼자보고있기때문ㅋㅋ)
그리고 몇회 지나지도 않았는데 벌써 주인공들의 갈등을 초래하는
상대방의 이성들이 등장했다가 금새 사라졌다.
그렇게 후딱후딱 지나가는데도 항상 긴장감으로 두근두근 +_+
연기는 어쩜그리들 잘하는지.
감우성이야 원래 잘하는거 알고 있었고
공형진도 음-역시! 하는 생각인데
손예진은 모야~ 내가 별로 안좋아했는데. 뭐 이거보고 좋아진건 아니지만,
저번에 술에 쩔은 다음날 아침 모습 완전 지대로였다. ㅋ
그리고 그 동생으로 나오는 이하나? 그여자한테 완전 반했다. 으하하 웃겨미쳐;;
바로 그여자가 은호동생지호.
아~ 너무 재밌다~~~ 연애시대.
어제도 끝나고 또 한참동안 여운이 남아서...
아웅~ 월요일이 기다려진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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