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롬바우츠 유럽 정통 드립커피


20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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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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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바우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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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흔둑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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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었당.
일단 맛은 합격. 정말로 커피숍에서 파는 맛이 난다.
티백커피를 먹으면 뭔가 부족한 맛이고 끝에 미분이 남는것도 좀 불만이었는데.
얘는 합격이다 합격격.
근데 내가 쎈 맛을 좋아해서 젤 강한걸로(초록색) 시켰더니 좀 쓰긴 쓰다.
후기에 보니 중간(빨간색)것만 시켜도 진하다고 하더니만.
다른 맛들도 먹어보고 싶다. 이런식이면 다른것들도 맛있을거 같다 >_<
문제는, 이것도 약간 번거롭다는거. ㅋㅋ
물만 부으면 되긴 하는데 물이 금방 빠지는게 아니라서 붓고 기다리고 이걸 한 세번은 해야함.
그리고 컵이 제 컵이 아니니 딱 맞질 않아서 올려놨는데 삐뚤어졌다;
그리고 다들 하는 얘긴데 그 플라스틱이 한번 쓰고 버리기가 아깝다. 더구나 나란 아이는 못 버리는 아이 아니겠니 ㅋ
회사에서 먹을라고 산건데 물 붓고 기다리는 휴게실에서 계속 사람들이 뭐하고 있냐고..;;
팀장님이 신기해하며 이것저것 물어서 좀 나눠드렸더니 너무 쓰다 하심ㅋㅋ
3통 셋트에 3만원짜리가 있던데 다음에 그걸 사? 말어...
아 또 문제는, 한통에 열개가 한꺼번에 진공포장 되어있어서 한번 열면 어쩔 수 없이 산화(?)가 시작된다...ㅋㅋ
트리니다드커피 깝데기에 붙어있던 붙이는 철심(?)으로 일단 봉해두긴 했는데...
한달 정도는 괜찮겠지..
이틀에 한개씩만 먹어서 한달에 한통만 먹을라고. ㅋㅋ
아 이제 회사 손님 오면서 사온 알로에 음료나 먹어볼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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