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


곱고 예쁜 사진만 올리고 싶지만...ㅋㅋㅋ

조직검사 하는데... 아 진짜 너무 아팠다. ㅠㅠ

처음에 원래 예약한 가는바늘로 쑤시는(?!) 거 하는데 잘 들어가지도 않고 피도 안나온다고 계속 툴툴대더니ㅠㅠ

다른걸로 바꿨다. 굵은걸로. 더 힘든걸로... 비싼걸로-_- 아, 그전에,

초음파로 먼저 볼때도 너무 세게 누르고 엄청 오래 여기저기 다봐서 힘들긴 했지만...

굵은걸로 할때는 마취주사부터 너무 아프더니... 그건 또 쑤시고 뭔가 총처럼 쏴... 그 충격이 어깨랑 목까지 전해져서 그것도 너무 아프고..

이렇게 다섯번을 해서 조직을 얻긴 했는데, 솔직히 여기까지는 버틸 수 있다. 버틸만 하다.

그 뒤에 지혈하라고 목을 이렇게 누르라고 하면서 처음에 누르는데 진짜 너무 아파서 으아아아악

너무 아프다그랬더니 아픈거 아는데 이렇게 해야된다고. 안그러면 지혈 안돼서 뭐 어떻게 된다더라 암튼 더 힘들대.

나름 그래도 누르고 있었다. 처음에 십분 하고 안되면 이십분 할수도 있다고.

근데 이게 자세도 너무 안나오고 팔에 힘이 너무 안들어가서 팔도 아파죽겠고 

십분 지났는데 역시나 안돼서 다시 하고... 도대체 시간이 얼마가 지난거지 십분 언제가나 이생각만...

또 지나서 선생님 와서 떼보라고 하고 이제 밴드 붙일려고 소독약으로 닦다가 엇 피가 또 나온다며... 다시 하래...

이러기를 한 세번 네번 했나-_-;;;; 지혈만 한시간 넘게 한거 같다.

솔직히 세번째쯤 됐을때는 아 그냥 쪼끔 나는거 밴드 붙여버려요 싶었다ㅠㅠ

그래도 마지막에는 다행히 지혈이 돼서 저거 붙이고 왔다...

아... 다시 하라면 못할거 같아.....


근데 또 이제는 콧물이 질질 남...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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