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대형 음원 사이트들에게 농락당하고 있다'

 

 

미시시피 없어지고 멘붕온 나는..

걍 핸드폰에 몇개 저장해둔걸로 근근히 연명하다가 (늘 노리플라이만 듣게된다.. 노리플라이 너무 좋아 ㅠㅠ)

이제 나도 음악사이트 결제를 함 해볼까-

하고 아침에 검색을 하였지.

그러고 바로 발견한 글이 '음악이 대형 음원 사이트들에게 농락당하고 있다' 라는 글.

그거 하나 보고 바로 그냥 맘을 접었다. ㅋㅋㅋ

어쨌든 나는 실체없는 파일 주고받기보다는.. 내손에 조심스럽게 집어들 수 있는 CD가 좋고..

여기저기 잔뜩 흩어져서 결국 어디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게 되는 파일들 보다는..

주루룩 꽂혀있는 CD중에 하나를 꺼내서 조심스럽게 부클릿을 열어보고 이런 사진이.. 이런 가사가.. 이런 세션이.. 하면서 찾아보는게 아직은 더 좋고..

사실 내가 CD산다고 뭐 얼마나 돌아가겠어 싶기도 하고.. 그쪽 유통에서도 다른데서 많이 띠어먹을거고..

안사는것 보다야 음원 하나라도 더 사주는게 낫고, 그렇겠지만, 어쨌든 대형음원사이트 돈벌여주기는 싫다 -_-

몰라. 어쨌든 걔네라도 잘 되어야 음악시장이 남아있으려나? ㅋㅋ

뭐 나는 내 개취대로.. 일단은 걍 CD를 사는걸로...

아 안산지 너무 오래되었다...

요즘 사실 많이 안들었지 쩝..

아이팟 고장나고 미시시피 없어지고.. 그러고나니까.. 내 음악은 60GB가 넘는데.. 쩝..

여기서 추려서 핸드폰에 넣기도 애매하고..

그래서 걍 사이트결제할까 한거임. 근데 또 데이터 아까워서 제대로 못듣겠지. ㅋㅋ

아~ 어떡해야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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