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이 만들어지기까지

음반이 기획되어 출반되기 까지는 많은 논의와 수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치게 된다.
아래의 음반 제작과정은 아주 개괄적인 내용들만으로 단계를 구별하였을 뿐, 특별히 꼭 이단계를
거쳐야만 하는 필수 단계는 아니다. 어떤 일이든지 공정이나 절차가 있기 마련이지만 그 순서는
상황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바뀔 수 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러한 내용들은 하나의 참고사항으로 여겨지며 음반제작에 대한 단계적 이해 보다는
과정에 대한 이해로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1. 기 획 : 음악의 장르 및 컨셉을 설정하는 단계로 가장 기본이 되며, 가장 비중이 높은 부분이다.
(또는 기량이 빼어난 가수를 먼저 선정하여 일정기간 연습을 거듭한 후에 가수에 맞는 컨셉으로
기획방향을 잡을 수도 있다).

2. 아티스트(가수) 캐스팅 : 개성과 기량이 뛰어난 가수를 정기적인 오디션 또는 비정기특별 오디션,
가수 컨테스트를 통해 선발한다.

3. 프로듀서 선정 : 음반 전체 음악을 책임지고 진행할 음악 프로듀서를 선임한다.

4. 작곡,작사 의뢰 : 기획자, 프로듀서, 가수, 작곡, 작사자는 수시로 미팅을 통해 가수의 음성과 개성,
음역 등 장단점을 파악하여 가장 잘 어울릴만한 곡을 작곡,작사하게 하고, 작곡가는 신 곡에 대한
가이드 송을 제작하여 가수에게 전달한다.

5. 편곡 의뢰 : 새롭게 작곡된 곡을 악기와 목소리에 맞게 편곡한다.

6. 가수 연습 트레이닝 : 가수는 새롭게 작곡된 곡을 자신의 개성과 감성을 살려 본인 노래로 만드는
작업을 한다. 짧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2-3개월에 걸쳐 이루어진다.

7. 뮤지션 섭외 : 각 악기별 연주자를 섭외하고 악보를 미리 배분하여 연습하게 한다.

8. 반주 녹음 : 녹음실에서 반주만 먼저 녹음하는 단계로, 각 악기별로 따로 녹음 할 수 있으며,
또는 합주 형식으로 녹음이 함께 진행 되기도 한다.

9. 노래 녹음 : 반주가 완성 된 후 가수의 노래 녹음에 들어간다.

10. 백 코러스 녹음 : 노래 녹음과 동시에 진행 되기도 하며, 백코러스의 비중에 따라 많은 시간을
별도로 할애 하기도 한다.

11. 믹싱 : 노래 녹음이 완료되었을시 녹음된 반주와 노래의 발런스를 맞추어 마스터를 만나는 작업이다.

12. 마스터링 : 믹싱 작업이 끝나면 최종적으로 모니터 후 마스터를 완성하는 작업이다.

13. 안무 구성 : 안무자를 선정하여 곡에 맞는 안무를 구성하며, 가수는 솔로 또는 그룹(백댄서)으로
안무 연습을 하게 된다.

14. 뮤직비디오 제작 : 노래 녹음이 완성되면 뮤직비디오 컨셉을 설정하며, 출연자, 촬영지 결정하여
촬영에 들어간다.

15. 사진 촬영 : 음반 자켓에 들어갈 사진을 촬영한다.

16. 음반 자켓 디자인 : 음반 커버 및 자켓에 들어갈 내용(곡목, 가사, 사진, 연주자, 시놉시스 등)을
토대로 디자인한다.

17. 자켓 인쇄 : 음반 자켓, 인덱스, 포스터 등 인쇄하는 단계이다.

18. 생산 (CD /카세트) : 마스터와 인쇄물을 이용하여 CD 및 카세트를 대량으로 복제한다.

19. 홍보 : 음반 출시 전 사전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가수의 음반 발매 내용을 홍보한다.

20. 출반 : 도,소매점으로 음반을 배포하는 단계.

21. 사후 홍보 : 음반 출반 후 방송, 신문, 인터넷, 음반매장 등에 홍보 하는 단계  
   
     
    
  

1. 기획자 2. 매니저 3. 프로듀서 4. 가수 5. 작곡,작사,편곡자 6. 연주자 7. 안무가 8. 코디네이트
9. 백댄서 10. 뮤직비디오 감독 11. 촬영기사 12. 대본 혹은 스토리 작가 13. 사진작가
14. 디자이너15. 마케팅 및 홍보자 16. 기타(생산,관리 외)


출처 : 서울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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